고수는 아니지만 아는선에서만 답변드릴게요.

1.바닥재의 청소나 물갈이시에는 사이펀이라는 도구를 이용하시면 효율적이에요.

2.물고기들의 배설물의경우 여과박테리아가 분해해주지만 여과력이 부족해서 그렇지못할경우에 직접 청소해주는거구요. 먹이가 쌓이는건 안좋습니다. 먹이 급여량을 줄여주시는게좋아요. 먹이가 쌓여서 부패하면 수질악화와 바로연결되고 열대어에게 치명적입니다.

3.소일셋팅시 분진발생을 줄이기 위해 비닐 등을 깔아두고 천천히 물을 붓는분도 계시구요,
처음부터 일부러 분진을 발생시켜서 여과기나 분진제거기 등으로 제거하시는분도 계십니다.

4.초기 셋팅 후 생물은 물이 잡히고 난 뒤에 투입하는게 좋으며 투입전 물맞댐을 해주는것이 좋습니다. 여기서 물이 잡히는건 여과 싸이클이 활성화 된다는것이구요 물맞댐은 생물이 수질변화에 적응할수있게 현재 들어있는 물에 새로운물을 조금씩 넣어주어서 적응시키는겁니다.

5.소일은 수초나 새우를 키울때 성장에 필요한 영양분과 ph를 맞춰주는 역할을 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제가 질문을 잘 이해했는지 모르겠네요..ㅋ 제가 아는건 여기까지입니다..ㅋ

노루님께서 정말 잘 설명해주셨네요....^^ 저도 고수는 아니지만 흑사 많이 사용합니다....ㅎㅎ 특히 치어항은 거의 모두 흑사 사용합니다. 역시 청소때문이지요! 흑사 쓰면 사이펀 넣고 막 휘저어요....ㅋㅋ 소일을 깔면 스포이드 신공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귀찮은 면이 많습니다.

전 물갈이 안해도 수조가 잘 돌아갑니다.
물론 환수도 안하구요.
똥이 쌓일까요?
그것도 아닙니다.
자연에서와 마찬가지로 박테리아가 분해하죠.
소일은 그런 박테리아들이 사는 공간을 제공합니다.
물론 여과기에서도 생존하구요.
그래서 물잡이 잘하고 적정 개체수만 키우면 물이 깨질 이유가 없이 여과 사이클에 맞춰 생물도 잘 번식한답니다.
적정 개체수의 유지를 위해 분양을 하게 되는 거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