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늄과  백점병의 차이를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제베타중 오디늄에 걸린 아이를 한번 촬영해 봤습니다.

 

물론 지금은 소금욕 진행 중이구요.

 

 

백점병에 건린아이들을 보면 그냥 육악으로 봐도 눈에띄는 하얀색 점이 아주 크고 서명하게 관찰되며 위사진처럼 촘촘하게

 

붙어있는게 아니라 듬성듬성 붙어있는경우가 많습니다. 많이 심해지면 촘촘하게 붙어있을수도있지만요.

 

 

오디늄은 위사진처럼 연한 노란색 점이 아주 촘촘하게 붙어있응게 보이시나요? 일부로 접사로찍고 선명도도 조금 올리고 했는데 ㅎㅎ

 

오디늄은 마치 후추가루같이 알갱이크기는 밀가루만한 점이 붙어있습니다 색도 연노랑색이라 눈에 잘 띄지 않구요

 

저도 오랜만에 베타 사진이나찍어볼까 하다가 움직임이 없어 접사로 얼굴을 확대해서 찍으니 오디늄이 관찰되더군요 ㅎㄷㄷ

 

이때까지 몰랐어요 조금 기운이 없어보이긴했어도 밥은 정말 잘먹었거든요.

 

그래도 이렇게 조금기운없고 밥이라도 잘먹을때 발견한다면 빠르게 치료를 할수있지요.

 

밥도안먹고 바닥에만 누워있다면 이미 치료하기에는 많이 늦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강한소금욕도 할수없도 0.5프로 소금욕을 한다해도 소금욕도중 쇼크로 죽는경우가 더많더군요 ㅠㅠ

 

 

?치료법은... 

저같은경우에는 아직 어느정도 움직이고 먹이를 먹을기운이 있다면 1-1.5프로 소금욕을 1-2시간 실시후에 전체환수해주고

 

밤에 자기직전에 여전히 컨디션이 좋은편이라면 약욕을 기준보다 야간약하게 실시합니다. 약은 일반시중에 파는 백점병약을 사용하는데

 

이게 파란색이 아주강하게 나는데 이 색소를 기생충에게 먹여서 세포분열을 유도한다 뭐라하더군요 저도 자세하게 아는건 아니지만

 

그래서 빛이 있을때는 효과가 적다고 자기직전에 밤에 약욕을 실시하라고 하더군요.

 

이렇게 약욕을 하고 아침에 다시한번 전체환수를 해주고 24시간정도 상태를 지켜본후 경과에따라 그대로두거나 위과정을 다시한번

 

진행합니다.

 

그런데 베타 컨디션이 매우 좋지않다면 0.5프로 소금욕으로 10시간정도 지켜봅니다. 하지만 0.5프로로는 빠른 효과를 기대하기 힘듭니다

 

베타의 컨디션을 조금이이라도 올라간다면 그걸로 만족하시고 환수후 하루정도 휴식을 준후 컨디션이 전보다 좋아졌다면 조금더 강한

 

소금욕을 그대로라면 0.5프로로 다시한번 반복 이런식으로 합니다.

 

컨디션좋은경우는 90%이상 완치 했구요 안좋은경우는 90%이상 용궁으로 갔습니다. 그만큼 고기의 체력이 중요한것 같아요

 

오디늄 치료에는....

 

아~! 그리고 중요한건 완치후에사용중인 어항은 왠만하면 락스로살균잡업 해주신후 물로 깨긋이헹구고

 

건조하여 다시사용해주세요 오디늄은 재발할 가능성이 너무 높은질병이라 그만큼 주의가 필요한 질병입니다.

 

제베타의 죽음의 70프로가 이놈의 오디늄이었지요 아직까지도 계속 나타나고있구요

 

이런경우에 처하지않으려면 새로운 어종을 데려올시 검역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 질병 확인시 팁 

 

기운이 조금 없는 베타가있다면 한번쯤 돋보기로 관찰하거나 카메라 접사모드로 크게 확대해서 찍어보시면

 

오디늄인지 아닌지를 확인하실수 있을거예요 그리고 사진으로 찍는게 복수병 피맺힘 꼬리말림 백점병등등 질병

 

확인에도 유용하죠 질병에 대해 궁금증이 생긴다면 말로 글로 백날 설명하는거 보다 한장의 사진으로 해결될수있어요

 

아프면 보통 움직임이 적어지니 조그만한 통에(물고기를 충분히관찰할수있는) 격리후에 조명을 강하게 밣혀주시고

 

카메라 접사모드로 움직임이 적으면 폰카로도 충분히 찍을수있어요 iso 최대한낮게해서 초점 맞춘후 찍어 열대어 카페같은곳에 올리면

 

친절하게 답변해 줍니다 대부분.